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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투자관련 도서

환율전쟁이야기 - 홍익희 저 -

by 목장지기 2023. 1. 10.

안녕하세요 목장지기 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홍익희 교수가 출간한 환율전쟁이야기입니다. 책 소개에 앞서 제가 이 책을 추천한 이유는 거시적 경제흐름에 대해서 투자 초보들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책 표지 사진 입니다.
홍익희 저

투자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평소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에서 투자함에 있어서 열정적으로 하는 분들 중에 기본적인 경제흐름에 대해선 의외로 생각보다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경제흐름을 정확히 예측하기란 워런버핏조차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거시적 경제흐름을 파악하고 있다면 지금 투자하는 게 유리한지 아닌지 파악할 하나의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예를 들어 금리가 높을 때와 낮을 때는 내 자산을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는 많은 차이가 생기게 되는 것처럼 말이죠

금리란 어떤 역할을 하는가

금리란 단순히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은행에 지불하는 이자로만 생각하면 안 됩니다. 금리가 높으면 시중에 (광의) 통화량은 줄어들게 되고 금리가 낮으면 낮을수록 사람들은 소비를 위해 대출을 많이 빌려 시중에 (광의) 통화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통화량이 늘어나면 화폐가치가 떨어져 실물자산가치가 오르는 건 당연한 것입니다. 때문에 부동산가격이 오릅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 참고)
https://alpacatraining.tistory.com/entry/%EB%B6%80%EB%8F%99%EC%82%B0-%EA%B0%80%EA%B2%A9%EA%B3%BC-%ED%86%B5%ED%99%94%EB%9F%89%EC%9D%98-%EC%83%81%EA%B4%80%EA%B4%80%EA%B3%84%EC%99%80-%ED%88%AC%EC%9E%90%EC%97%90-%ED%99%9C%EC%9A%A9%ED%95%98%EA%B8%B0

 

부동산 가격과 통화량의 상관관계와 투자에 활용하기

안녕하세요 목장지기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부동산과 통화량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의 자산을 지키고 부동산에 투자함에 있어서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

alpacatraining.tistory.com

 

누가 금리를 결정하는가

이번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말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국가와 독립된 기관이다 그러나 미국 중앙은행과는 독립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 말이 정말 맞는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의 통화정책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세계 기축통화는 미국 달러이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세계 기준 금리는 미국의 중앙은행이 정합니다. 그러므로 엄청난 이득을 챙기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미국을 패권국가로써 지탱하는 하나의 큰 힘인 것입니다.

기축통화에 대한 다른 나라의 도전


역사적으로 가장 군사력이 강한 나라는 기축통화로써 세계경제를 장악할 수 있었습니다. 기축통화를 갖음으로써 말도 안 되는 엄청난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이유들로 전성기를 맞이한 후 쇠퇴기를 반복하였습니다. 그 이유에 있어 중요한 원인은 화폐의 신뢰도 하락에 있었습니다. 과거 제국주의는 초기 정복사업으로 인해 많은 부를 가졌지만 정복이 더 이상 힘들어진 후 패권국을 유지하기 위한 전쟁비용들과 높아진 임금으로 인한 제조산업의 경쟁력 약화등으로 더 많은 돈이 필요해집니다.

 

해결책으로 통용되는 기축통화에 무언갈 섞어 통화의 문란을 야기시킵니다. 때문에 화폐로써 가치를 하락시켜 기능을 상실시켰습니다. 이때 새로이 부상하는 국가가 생겨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많은 패권국가들이 무너지게 됐습니다. 경제가 무너지면 패권 국가로써의 지위도 유지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선 미국도 이런 문제점으로 인하여 위기에 직면해 있고 중국이 다음 패권국을 이어받을 거라 합니다.

미국은 위기인가 아닌가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정말 미국은 위기 일까입니다. 지난 과거에 무너진 패권국가들과 현재의 미국을 비교해 보면 비슷한 점들도 많지만 다른 부분도 많습니다. 이 책에선 미국이 위기라고 말하지만 제 생각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은 지금도 가장 강한 군사력 기반에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많은 기업들이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점이 과거 패권국가들과 다르다입니다. 또한 미국은 자국의 기축통화로써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opec국가들과의 달러조약들과 달러의 지위에 도전하는 다른 국가들에 처절한 응징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선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흥미롭게 읽어보길 권합니다.

중국은 패권국가가 될 수 있는가


이 책에선 새로운 패권국가로 중국이 될 거라고 예상합니다. 가능성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패권국가로써 갖춰야 할 많은 요소들이 있고 그중 가장 중요한 신뢰의 문제에 있어 그간 중국이 세계에 보여준 부분이 아직은 부족하다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선 지난 패권국들의 흥망성쇠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다룹니다. 여러분도 기본적인 경제 상식을 늘린다는 생각으로 읽어볼 만하다 여겨 추천드립니다. 이상 목장지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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